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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무즈 대백과 Vol 4. 분유
Part 4. 분유백서
분린이를 위한
분유 가이드
한 번만 읽어도 분유 전문가
출산한 병원과 산후조리원에서 아기에게 급여하던 제품을 계속하여 수유하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출산 전 급여할 분유를 먼저 구비해둔 후에 이를 병원과 산후조리원에 가져가 아기에게 수유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전적으로 모유만을 수유한다고 결심해도 엄마의 건강 상태에 따라 그러지 못할 수 있기 때문에 비상식품으로 소량 구비해둘 필요는 있습니다.
그렇다면 분유 입문자는 어떤 제품을 선택해야 할까요? 분유의 영양성분, 편의성과 안전인증까지 모두 살펴보았다면, 이제는 실전입니다. 분유를 타는 법부터, 수유하는 법, 그리고 응가 상태 점검까지 시작부터 끝까지 파헤쳐 봅니다.
최고의 분유를 찾아서
국내 브랜드 VS 내수용 해외 브랜드 VS 직구 해외 브랜드
국내 브랜드 분유와 내수용 해외 브랜드는 국내에 공식적으로 유통되는 분유로 국내 기준의 영양소 구성과 제조 기준을 따르고 있습니다. 반면, 해외 직구 브랜드 분유의 경우, 국내 기준은 적용되지 않으며 해당 제품 제조국의 영양소 구성과 제조 기준을 따릅니다.
국내 브랜드 내수용 해외 브랜드 직구 해외 브랜드
단백질 1~2g 내외 1~2g 내외 1~2g 내외
지방 3g 내외 3g 내외 3g 내외
100g당 가격* 2,250원 4,725원 3,433원
온라인 구매 시 배송기간 1~3일 1~3일 5~7일
탄수화물 8g 내외 6~7g 내외 8g 내외
구입 용이성 쉬움 약간 어려움 어려움
영양소와 안전성 기준 국내 식약처 기준 국내 식약처 기준과 제조국 자체 성분 검사 제조국 자체 성분 검사만 따르기 때문에 국가별로 상이한 영양소와 안전성 기준
구매 결정의 이유**
  • 구매 용이, 빠른 배송
  • 소비자 상담 등 분유 수유에 대한 문의 용이
  • 국내 식약처의 허가를 받아 안전성에 대한 신뢰
  • 구매 용이, 빠른 배송
  • 국내 식약처의 허가를 받아 안전성에 대한 신뢰
  • 자연 방목, 청정환경의 유기농 원료에 대한 신뢰
  • 특정 영양성분 함량이 높거나 낮아서
    (예: LHA 함량 높음)
  • 국내 내수 제품 대비 저렴
성분 및 함량 문의처
  • 국내 식약처
  • 해당 제조사
  • 국내 식약처
  • 공식 수입사
  • 구매 제품 국가의 제조사 소비자 상담
*기준 제품: 매일 유업 앱술루트 명작 1단계 분말분유 800g, 힙 콤비오틱 유기농 1단계 분말분유 800g, 힙 콤비오틱 1단계 600g 이마트 독일 직구 기준
**블로그, 맘카페 등에서 해당 브랜드를 구매한 후기를 바탕으로 정리한 결과
해외 대표 브랜드 힙과 압타밀의 경우, 국내에 공식 유통사를 통해 판매되는 국내 내수용 제품과 독일 내수용 제품이 모두 국내에서 활발히 판매되고 있습니다. 두 제품의 경우 국내 내수용과 독일 내수용 제품의 성분 및 함량에 다소 차이가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TIP
분유 환승법
아기들은 분유의 변화에 대단히 민감하기 때문에 갑자기 분유를 바꾸어서는 안 되고, 기존의 분유와 새로운 분유의 비율을 조절하면서 1~2주의 기간을 두고 서서히 바꾸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구입하신 분유 용기의 겉면에서 권장되는 방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분유 변경 시 방법
아기에게 꼭 맞는
분유 궁합 확인법
일반적으로 아기가 분유를 자주 게우지 않고, 변비 또는 설사와 같이 변에 이상이 없으며, 월령에 맞게 잘 성장하고 있다면 분유를 알맞게 수유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때 황금변만이 좋은 분유의 척도는 아니며, 녹변을 본다고 반드시 분유를 바꾸어야 하는 것도 아닙니다.
지금은 분유 환승
해야 할 때
아기가 자주 게우거나, 변색깔이 좋지 않거나, 변비가 있거나, 월령에 맞게 잘 성장하지 못하거나, 혹은 확인된 이유 없이 분유를 거부한다면 분유 또는 젖병을 바꾸는 것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젖병이 아이에게 맞지 않아 너무 빨리 수유 되거나 빠는 것이 힘들어 소화를 잘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고, 분유의 성분이나 배합이 아이에게 맞지 않아 소화가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분유마다 여러 요인으로 인해 맛이 다르기 때문에 아기의 입맛에 맞지 않아 거부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다른 분유를 먹여보는 것이 아기 수유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FYI
응가가 보내는
신호
아기들은 의사소통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변의 상태가 아기의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척도인 것은 확실합니다. 그러나 흔히 알려진 바와 같이 황금변이 아니라고 해서 반드시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아기의 변은 여러 원인으로 색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그것이 영양의 불균형이나 분유가 잘 맞지 않음을 의미하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다만 구토, 설사, 변비와 같은 증상이 계속된다면 전문의와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황금변 녹변 붉은 변 검은 변
상태 대부분 정상변 대부분 정상변 대부분 정상변 대부분 정상변
원인 해당 없음
  • 잦은 수유
  • 우유 알레르기
  • 담즙 분비 증가
  • 녹색 식품
  • 붉은 식품
  • 철분제 또는 철분이 많은 식품
  • 검은색 식품 섭취
병원에 가야 하는 경우
  • 열/설사/구토를 동반한 붉은 상태
  • 빠른 시간 내 소변 양이 줄었다면 탈수를 의심해볼 수 있음
  • 물기가 많은 경우 장염을 의심해 볼 수 있음
  • 붉은색이 아닌 피인 경우
  • 명시된 원인 식품을 섭취하지 않았는데 검은 변을 본 경우
분유 타는 법
정복기
젖병에 수유하는 우유보다 높은 온도의 물을 수유량의 1/2 넣고 분유 분말을 넣은 후 나머지 1/2의 물을 넣어 가볍게 흔들어 주는 것이 가장 일반적인 방법입니다. 분유의 양과 물의 온도와 양, 등의 정확한 정보는 제품마다 차이가 있기 때문에 제품 겉면의 안내를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월령별 적정 수유량과 회수도 함께 표기되어 있으니 확인 후 수유하면 됩니다. 면역력이 약한 아기들은 엄마의 손에 의해 세균에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조유 전에 반드시 손은 비누를 사용하여 씻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 분유 용기에 표기된 조유 방법
FYL
물을 왜
나눠서 넣을까?
물을 두 차례에 나누어 넣는 이유는 분말을 잘 섞기 위해서입니다. 수유량의 물을 전부 넣고 분말을 그 위에 넣는 경우에는 흔드는 과정 중 젖꼭지에 분말이 들어가 섞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분말을 먼저 넣은 후 물을 넣을 경우는 분말이 바닥에 뭉쳐 잘 섞이지 않을 수 있고, 섞는 시간도 더 오래 걸립니다.
TIP
쉐킷쉐킷
좌우 위아래로
국내에서는 두 손바닥 사이에서 젖병을 비비듯 섞어주는 방식이 가장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거품을 최소화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나 분유의 거품은 영양적으로는 전혀 차이가 없는 물질 상태의 차이일 뿐이며, 알려진 바와는 달리, 거품으로 인해 배앓이가 발생할 가능성은 적다고 합니다. 그 때문에 일부 국가에서는 거품보다는 분말을 잘 녹이는 것에 더 집중하여 상하로 힘껏 흔드는 방식을 권장하기도 합니다. 오히려 분말이 다 녹지 않아 덩어리진다면 분유의 농도가 묽어지기에 이를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보통 조유농도는 14%를 기준으로 하지만, 조유를 할 때마다 조금씩 발생하는 오차는 크게 우려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분말이 크게 덩어리지는 경우에는 농도가 큰 폭으로 묽어질 가능성이 있어 거품이 나더라도 잘 섞어주는 것이 더 옳은 방법입니다. 아기에게 정확히 일정한 농도의 분유를 수유하고 싶고, 거품에 대한 우려가 여전하다면 베이비브레짜와 같은 조유 기계를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FYI
배앓이 범인은
거품?
수유 중 공기 흡입이 배앓이의 원인이 되는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분유를 탈 때 생기는 거품보다는 잘못된 수유 방법 때문에 공기를 흡입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배앓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수유 시 젖병을 비스듬히 세워 잡아주어 젖꼭지에 공기가 들어가지 않고 분유로 가득 찬 상태로 수유해 주고, 다 먹은 후에는 아기가 빈 병을 물고 있지 않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젖꼭지 끝에 우유가 조금 남아있는 상태까지 수유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또한 수유를 완료한 후에 트림을 시켜주면 흡입된 공기를 배출할 수 있습니다.
* 배앓이 방지하는 수유방법
FYI
농도에 주목
아기들의 장은 매우 예민해 분유의 농도나 온도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조유에 있어 농도가 중요시 되는 이유는 결과적으로 아기들이 섭취하게 되는 영양소에 큰 영향을 끼치게 되기 때문입니다. 분말 속 성분마다 물에 잘 녹는 성질의 성분과 그렇지 않은 성분들이 있고, 이들이 균형있게 흡수 되려면 모두 일정하게 물에 녹아있어야 합니다. 아기들의 변 또한 분유의 농도에 영향을 받는데, 농도가 너무 묽을 때는 아기들이 묽은 변을, 너무 진할 경우에는 된 변을 보거나 심할 경우에는 변비에 걸리기도 합니다.
적절한 수유량
분유 제품은 용기 겉면에 하루 섭취해야 하는 권장 수유량이 표기되어 있습니다. 제품별로 월령별 단계와 그에 맞는 수유량이 나누어져 있기 때문에 올바르게 수유하고 있는지 살펴야 합니다.
* 분유 용기에 표기된 수유량
분유 안전하게
지키는 법
개봉 전 제품이더라도 건조하게 보관해야 캔 소재의 용기 변질과 손상을 막을 수 있고, 실온과 온도 차가 큰 냉장고에 보관해서는 안 됩니다. 온도차로 인해 이슬이 맺히게 되면 건조하게 보관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개봉 후에는 반드시 뚜껑을 완전히 닫고 3주 이내에 소진해야 합니다. 또 사용할 때는 전용 스푼을 깨끗이 관리하고, 물기가 닿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만약 물이 들어가게 되면 해당 부위를 넉넉하게 덜어내어 나머지 분유가 건조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 분유통에 물이 들어갔을 때 대처방법
분유물의 정석
분유의 조유 방법은 맹물을 기준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특별한 영양소가 있는 물을 더하지 않아도 됩니다.
  • 맹물 : 1분 이상 끓인 후 식혀서 사용. (뜨거운 상태의 물에 분유를 타게 되면 무기질이나 비타민이 손실될 수 있음)
  • 수돗물 : 2분 정도 파이프 내 불순물을 흘려보낸 후 끓이고 식힌 후 사용. 비교적 불순물이 덜한 냉수관 이용 권장
  • 차/육수 : 분유의 영양 불균형을 초래 또는 카페인이 함유될 수 있어 권장되지 않음
FYI
분유 물의 온도가
다른 이유
조유 방법에 명시된 물의 온도는 분유의 원료인 탈지분유의 살균 방법에 따라 달라지는데, 많은 분유의 경우 겉면에 살균 온도와 시간이 표기되어 있습니다.
시중의 유제품은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병원균에 대비해 모두 살균과정을 거쳐 판매됩니다. 열을 가하면 이러한 병원균이 파괴되는데 그 온도에 따라 저온, 고온, 그리고 초고온살균으로 나뉩니다.
  • 저온살균 : 30분간 61~65도의 낮은 온도에서 천천히 살균하는 방식
  • 고온살균 (HTST) : 72~75도에서 15~20초간 살균하는 고온살균(HTST) 방식
  • 초고온살균(UHT) : 130~150도에서 0.5~5초간 살균하는 방식
저온살균법은 우유가 운송되는 과정에서 부패하는 것을 방지하기에 탁월하고, 단백질 변성이 적어 유산균과 우유의 고소한 맛을 살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비싼 단점이 있습니다. 고온살균은 유산균과 단백질이 일부 파괴되지만, 제조가 빠르기 때문에 대중적으로 사용되는 방식입니다. 초고온살균법은 멸균우유라고 불리는 팩 형태의 제품과 분유의 원료에 채택하는 방식으로, 유통기한이 길고 실온에서도 보관할 수 있어 외출 시에 휴대하기 좋습니다. 대신 유단백의 변성과 지방이 산패되어 맛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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