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무즈 대백과 vol. 12
치키치키 차카차카
유아 치약 - 상
유아 치약 - 상
한 번만 읽어도 유아 치약 전문가
아이의 이 닦는 시간은 참 어렵습니다. 온몸으로 거부하는 아이를 붙잡고 이를 닦이다 보면, 본의
아니게 아이를 강제하게 됩니다. 이렇게까지 해서 아이 이를 닦여야 할까? 어차피 빠지는 유치는 좀 설렁설렁해도 되지 않을까? 그런 현실 타협에도 영 가시질 않는 마음 한편의 찜찜함. 유아 치약
어떻게 쓰는 것이 맞는지, 속 시원하게 긁어드립니다.
양치 원리와 치약의 종류
유아 치약 입문
우리 아이의 치아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평생 해온 양치질을 아이에게 가르쳐야 하는데, 부모인
우리는 잘 알고, 잘 가르쳐줄 수 있을까요? 아이의 이 닦기에 앞서 아는 것도 다시 한번, 모르는 것은 새롭게. 양치의 기본을 다져봅니다.
이 닦기의 원리
양치의 기본은 칫솔과 치약입니다. 치약에 함유돼있는 연마제와 계면활성제가 치아 표면을 씻어내고, 치약
속 불소를 도포하는 것이 치약의 주된 역할입니다. 이때 칫솔질은 입속 세균과 음식 찌꺼기를 물리적으로 제거해줍니다. 우리가 몸을 닦거나 머리를 감을 때 손으로 문질러주는
역할을 칫솔이 해주는 셈입니다.
아이의
치아에 대하여
치아에 대하여
아기의 잇몸에는 아기가 6개월경 쌀알과 같은 유치가 등장합니다. 유치는 총 20개로, 영구치보다 크기가 작고, 모양은 성인보다 상하 높이가 좌우 넓이보다 짧은, 넓적한
모양인 경우가 많습니다. 질감은 성인의 영구치보다 부드럽고 표면의 에나멜, 즉 법랑질의 두께가 영구치보다 얇습니다.
아이가 6세경에는 유치가 하나둘씩 빠지게 됩니다. 이때 새로 나는 영구치는 더 크고 단단하고 색상은 노란색에 가까운 흰색을 띠게 됩니다. 법랑질 또한 더 두꺼워 오랜 세월 치아를 사용할 수 있도록 보호합니다. 영구치는 유치보다 12개가 더 많은 32개입니다.
아이가 6세경에는 유치가 하나둘씩 빠지게 됩니다. 이때 새로 나는 영구치는 더 크고 단단하고 색상은 노란색에 가까운 흰색을 띠게 됩니다. 법랑질 또한 더 두꺼워 오랜 세월 치아를 사용할 수 있도록 보호합니다. 영구치는 유치보다 12개가 더 많은 32개입니다.
FYI
어차피 빠지는데,
꼭 양치 해야 할까?
어차피 빠지는데,
꼭 양치 해야 할까?
유치는 6세경 소실됩니다. 그간의 관리 소홀을 재부팅 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유치를 방치해도 되는 것은 아닙니다.
전문가들은 첫 유치가 등장하기 이전인 신생아기부터 아이의 잇몸에 플라그가 끼지 않도록 닦아주는 것을 권장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부모와 아이는 이를 닦는 것에 익숙해지며, 유치가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잇몸 건강을 관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유치가 나올 때 잇몸을 부드럽게 마사지해주면 온도를 낮춰주는 진정 효과도 있습니다.
첫 유치가 자란 이후부터는 더더욱 꼼꼼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칫솔과 치약은 물론 치실도 매일 사용해야 합니다. 건강한 유치는 아이의 영양 섭취와 언어 발달에 큰 영향을 줄 뿐 아니라, 추후 영구치가 잘 자랄 수 있는 건강한 입속 환경을 조성해줍니다. 충치가 있거나 올바로 관리가 되지 않은 유치가 빠진 자리에는 영구치가 곧게 잘 자리 잡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전문가들은 첫 유치가 등장하기 이전인 신생아기부터 아이의 잇몸에 플라그가 끼지 않도록 닦아주는 것을 권장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부모와 아이는 이를 닦는 것에 익숙해지며, 유치가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잇몸 건강을 관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유치가 나올 때 잇몸을 부드럽게 마사지해주면 온도를 낮춰주는 진정 효과도 있습니다.
첫 유치가 자란 이후부터는 더더욱 꼼꼼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칫솔과 치약은 물론 치실도 매일 사용해야 합니다. 건강한 유치는 아이의 영양 섭취와 언어 발달에 큰 영향을 줄 뿐 아니라, 추후 영구치가 잘 자랄 수 있는 건강한 입속 환경을 조성해줍니다. 충치가 있거나 올바로 관리가 되지 않은 유치가 빠진 자리에는 영구치가 곧게 잘 자리 잡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치약의 종류
젤/페이스트 | 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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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 |
![]() |
사용 편의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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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 및 특장점 |
튜브형
|
펌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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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 이미지 | ![]() |
![]() |
주의할 점 | 불투명 용기 선택: 투명 용기는 제품이 직접적으로 빛에 노출되기 때문에 제형이 다 소진되기 전 변색이나 성분의 층 분리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
TIP
용기 타입별
알뜰 사용팁
용기 타입별
알뜰 사용팁
튜브형 용기
알뜰 사용팁
알뜰 사용팁
튜브형은 내용물을 끝까지 사용하기가 힘든데, 짜도 더 이상 나오지 않는 경우 가위로 잘라서 사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튜브는 쉽게 자를 수 있는 재질이기 때문에 자르면 안의
내용물을 깨끗하게 끝까지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다만 잘린 단면이 날카롭기 때문에 아이와 사용할 때 베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손을 통해 오염이 될 가능성이 높고
위생적으로 관리가 용이하지 않기 때문에 가급적 빠르게 소진하는 것이 좋습니다.

* 튜브형 제품 알뜰 사용 꿀팁
올바른 사용법
칫솔질의 정석
칫솔질하는 방법과 순서는 제각각 다릅니다. 하지만 꼭 유념하여 지켜야 하는 사항들이 있습니다.
- 적정 양치 시간은 3분 이상입니다.
- 한 번의 칫솔질에 치아 한 개를 닦아줍니다.
- 치아의 안쪽면, 볼살에 덮인 치아 면도 반드시 칫솔질해야 합니다.
- 씹는 면은 앞뒤로 쓸어줍니다.
- 치아의 옆면을 닦아줄 때는 잇몸과 치아가 만나는 부위에 칫솔을 45도 각도로 대고 잇몸 반대 방향으로 쓸어줍니다.
- 혀에도 칫솔질해줍니다.
- 칫솔을 멀리 잡아, 강한 힘으로 치아와 잇몸에 자극을 주지 않도록 합니다.
- 유치는 영구치보다 치아 간격이 넓기 때문에 사이에 음식물이나 치태가 끼지 않도록 칫솔뿐 아니라 치실을 사용하여 관리합니다.
선맘마
후양치?
후양치?
식사 후 양치하는 것은 당연한 일처럼 여겨져 왔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식사 후 최소
30분이 지난 후 양치를 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말합니다. 식사 직후에는 법랑질이 손상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산 성분의 음식을 먹으면 법랑질이 부식될
수 있는데, 이때 칫솔질까지 하게 되면 손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 묻혀야 하나?
양치할 때 칫솔에 물을 묻히는 것은 많은 소비자에게 당연한 수순으로 여겨져 왔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칫솔 위 치약에 물이 닿으면 치약의 연마제가 희석돼 농도가 낮아져 세척 효과가 떨어집니다. 불소 역시 희석돼 충치 예방 효과도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칫솔 위 치약에 물이 닿으면 치약의 연마제가 희석돼 농도가 낮아져 세척 효과가 떨어집니다. 불소 역시 희석돼 충치 예방 효과도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입니다.
FYI
우물우물~
퉤!
우물우물~
퉤!
양치 후 입을 헹궈내는 이유는 치약 속 계면활성제를 씻어내기 위함입니다. 다행히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치약 사용에 허가된 계면활성제는 한두 번만 헹궈도 잘 씻겨 나갑니다.
하지만 치약에는 이외에도 다양한 성분들이 첨가되기 때문에 한두 번만으로 모두 씻어내지 못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뱉는 능력이 떨어지는 아이들은 5~10번으로 여러 차례 충분히 헹구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사용하는 물은 따뜻한 50℃ 정도의 물이 좋습니다. 한국치위생학회지에 실린 한 연구에 따르면 이렇게 따뜻한 물로 입을 헹굴 때 치태와 구취가 최대 37%까지 줄어듭니다.
하지만 50℃를 넘는 지나치게 뜨거운 온도는 오히려 잇몸을 자극하기 때문에 50도 내외의 온도가 가장 적당합니다. 매번 따뜻한 물로 양치하기 어렵다면 양치 후 온수로 입안을 헹구는 것도 방법입니다.
하지만 치약에는 이외에도 다양한 성분들이 첨가되기 때문에 한두 번만으로 모두 씻어내지 못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뱉는 능력이 떨어지는 아이들은 5~10번으로 여러 차례 충분히 헹구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사용하는 물은 따뜻한 50℃ 정도의 물이 좋습니다. 한국치위생학회지에 실린 한 연구에 따르면 이렇게 따뜻한 물로 입을 헹굴 때 치태와 구취가 최대 37%까지 줄어듭니다.
하지만 50℃를 넘는 지나치게 뜨거운 온도는 오히려 잇몸을 자극하기 때문에 50도 내외의 온도가 가장 적당합니다. 매번 따뜻한 물로 양치하기 어렵다면 양치 후 온수로 입안을 헹구는 것도 방법입니다.
FYI
치카치카템
치카치카템
- 칫솔
- 유치가
나기 이전: 치아 거즈, 구강 티슈, 손가락 칫솔, 360도 칫솔
* 구강티슈* 구강티슈 사용법* 손가락 칫솔과 케이스* 360도 칫솔
- 유치가
나기 이전: 치아 거즈, 구강 티슈, 손가락 칫솔, 360도 칫솔
- 유치가 난 이후:
- 칫솔 헤드 크기: 아이 치아 2개 크기
- 칫솔 헤드 모양: 둥근 모양
- 칫솔모 강도: 잇몸 또는 치아 질환이 없다면 보통
- 치실
- 손잡이 치실: 사용이 간편합니다. 슬근슬근 조심스럽게 힘을 조절해서 잇몸에 자극을 주지 않도록 치아 사이에 넣어줍니다.
- 실
타입 치실: 가성비가 좋고 힘 조절이 용이합니다. 사용 전 손을 깨끗이 닦아 아이 입속으로 깊게 손을 넣어 치아 사이 사이에
실을 넣어줍니다.
* 손잡이 치실* 실타입 치실
FYI
칫솔
잘 쓰는 법
칫솔
잘 쓰는 법
- 칫솔모 사이사이 벌려 이물질을 제거합니다.
- 온수 또는 끓인 물로 헹궈줍니다.
- 통풍이 잘되어 건조한 후에 사용합니다.
두 개의 칫솔을 번갈아 사용하며, 하루 정도 건조한 칫솔을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전자레인지에 30초 돌려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휴대를 해야 할 때는 반드시 선풍기나 드라이로 완전히 건조 후 보관해야 합니다. - 칫솔 소독기도 세균이 증식할 수 있으므로 관리를 해야 합니다.
- 여러 칫솔의 칫솔모가 서로 맞닿지 않도록 보관합니다.
- 칫솔은 변기와 먼 곳에 보관하며, 변기 물을 내릴 때는 반드시 뚜껑을 닫고 내려야 합니다.
- 감기를 앓은 후에는 칫솔을 교체해야 합니다.
- 평소 칫솔의 교체 시기는 3~4달이지만, 칫솔모가 삐져나오거나 과하게 벌어졌다면 교체해야 합니다.
사용 기한
유아 치약은 개봉 후 12개월 이내 사용해야 합니다. 사용 기한이 지난 제품은 변질되어 세정효과가 떨어지거나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욕실 청소 등의 다른 용도로
활용하는 것이 더 적합합니다. 제품 겉면에 표기된 통 모양 속 숫자가 개봉 후 사용할 수 있는 기한을 나타내니 참고하면 됩니다. (예: 12M=개봉 후 12개월 사용 가능)
용기 겉면에 개봉 일자를 적어두면, 안전한 기한 내에 제품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유통기한과 사용 기한은 모두 제품 겉면에 표기되어 있으므로, 구입 전 유통기한이 충분히 남아있는 제품을 구입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용기 겉면에 개봉 일자를 적어두면, 안전한 기한 내에 제품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유통기한과 사용 기한은 모두 제품 겉면에 표기되어 있으므로, 구입 전 유통기한이 충분히 남아있는 제품을 구입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 (좌, 중앙) 제품 용기 상 유통기한 표시, (우) 제품 개봉 후
사용기간 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