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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무즈 대백과 vol. 15
아기부터 형아까지
쇼미 더 유아 컵 - 상
한 번만 읽어도 유아 컵 전문가
아이에게 컵이 필요해진 것 같습니다. 육아 서적을 보니, 수유하는 아이도 물을 마셔야 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물은 어디에 주면 될까요? 젖병에 담을까, 물컵이 따로 있는 걸까, 무심코 검색했다가 유아 컵의 세계를 접해버리고야 말았습니다. 말 그대로, 무궁무진합니다. 컵 하나 쓰는 데 거쳐야 하는 단계가 이토록 많은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단계도 많지만 선택해야 할 사항도 정말 많습니다. 하지만 모든 육아 용품이 그러하듯, 컵 역시 아이와 부모의 성향이나 취향에 따라서 어떤 단계는 건너뛰어도 전혀 문제없습니다. 궁극적으로 우리의 목표는 아이가 어려움 없이 컵을 쓸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니까요.
유아 컵 단계
처음으로
마시는 물
처음 물을 마시는 아기라면 생수 같은 맹물이나 끓인 물을 먹여도 되고 보리차나 루이보스티를 먹여도 됩니다. 차가운 물보다는 약간 미지근한 물이 좋고, 주스를 먹이고 싶다면 과일즙을 내서 주거나 그것을 희석해서 주는 것이 좋습니다. 시판 주스에는 첨가물이 들어있을 수도 있고, 설탕이나 감미료가 들어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FYI
꿀꺽꿀꺽
일반적으로 중기 이유식에 들어서면서, 빠른 경우는 초기 이유식 후반부터 빨대 컵 연습을 시작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스파우트 컵, 빨대 컵, 마지막으로 일반 컵의 순서를 컵을 접하는 것이 일반적이긴 하나, 이 순서에 꼭 정답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제조사에 따라서는 빨대 컵을 스파우트 컵보다 먼저 사용하길 권장하기도 하고, 아이에 따라서는 특정 컵을 기피하거나 굳이 필요로 하지 않아 사용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FYI
젖병과의 이별
12개월부터 끊는 연습을 시작해 18개월까지는 젖병을 끊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젖병 끊기를 거부한다면, 이를 강제로 떼어내서는 안 됩니다. 젖병을 끊는 주체는 아이여야 한다는 것을 유념해야 합니다. 젖병을 쓰레기통에 넣는 주체 역시 아이여야 합니다.
그 이후 집안에는 젖병을 두어서는 안 됩니다. 집안에 젖병이 있다는 사실을 아이가 안다면 계속 조르게 되기 때문입니다.
유아 컵 도감
트레이닝 컵 스파우트 컵 빨대 컵 일반 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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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써보는 컵 젖꼭지 해방 빨대라는 신세계 엄마 아빠처럼 할 수 있어요
트레이닝 컵:
젖꼭지로 우유보다 묽은 물을 마시는 연습을 할 수 있습니다.
손잡이가 있어 스스로 잡고 물을 마시는 연습을 합니다.
→ 스파우트 컵:
젖꼭지와는 다른 형태를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 마시는 원리는 젖꼭지와 유사하여 아이가 금방 마시는 법을 익힐 수 있습니다.
샘 방지 밸브 등의 기능이 있어 누워서 마셔도 한 번에 왈칵 쏟아져 입속으로 들어오거나 새지 않습니다.
→ 빨대 컵:
빨아서 마시며 구륜근*의 움직임을 연습하고 구강의 힘을 기르는 연습을 돕습니다.
눕지 않고 앉아서 물을 마시는 연습을 할 수 있습니다.
→ 일반 컵:
성인의 일반 컵과 동일한 형태로 크기가 작은 정도의 차이가 있습니다.
아직 물을 많이 쏟는 아이라면 흘림 방지 컵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구륜근이란 입술의 가장자리에서 세밀한 움직임을 맡은 근육으로 입술을 꼭 다물 때 사용됩니다. 빨대로 음료를 마시려고 입을 오므릴 때 입 주위에 힘이 들어가면서 이 근육이 사용되기도 합니다.
TIP
레벨업
아이가 어떤 시그널을 보낼 때 다음 단계의 컵으로 넘어갈 수 있을까요? 아이마다 다른 방식으로 시그널을 보내겠지만, 양육자는 캐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일례로, 그릇을 들어 국물을 마실 수 있다면, 그것은 일반 컵으로도 충분히 물을 마실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어느 날 갑자기 아이가 이러한 행동을 했다면, 얼마든 아이에게 일반 컵을 주어도 괜찮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아이의 발달 단계는 빠르다고 좋을 것도, 늦다고 나쁜 것도 전혀 없습니다. 그러니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때가 되면 다 하게 되고, 설사 스파우트 컵은 못 쓰지만, 일반 컵은 쓸 수 있는 아이라 해서 문제 될 것일랑 전혀 없으니까요.
트레이닝 컵
트레이닝 컵은 젖병을 사용하던 아이가 처음으로 사용하는 컵입니다. 우유보다 묽은 물을 마시는 연습을 위한 컵이며, 일반적으로 아이의 입이 닿는 부위는 젖꼭지와 동일하거나 유사하고, 차이점은 빨대와 같은 대롱이 있거나 젖병에 손잡이가 있다는 점입니다. 트레이닝 컵은 사용기간이 매우 짧다 보니 많은 경우가 생략되거나 기존 젖병에 빨대를 연결하여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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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 젖병에 빨대를 연결하여 사용하는 경우
스파우트 컵
스파우트 컵은 젖꼭지와는 유사하지만, 그 형태나 기능 면에서 간소화된 입구를 가진 컵을 말합니다. 이 꼭지는 젖꼭지처럼 혀를 이용해 누르거나, 빨대처럼 쭉쭉 빠는 두 가지 방식 모두 물을 마실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 수유할 때와 마찬가지로 누운 자세를 마실 수 있기 때문에 처음 컵을 사용하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나 친숙한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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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파우트 컵
TIP
새지 않아요
누워서 마시기를 선호하는 아이라면 꼭 필요한 것이 바로 샘 방지 밸브입니다. 유아 컵에는 여러 종류가 있지만, 반드시 모두 샘 방지 밸브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초보 양육자들이 흔히 하는 실수가 유아 컵은 모두 새지 않는다고 생각해 누워서 마시는 아이에게 아무 컵이나 쥐여주는 것입니다. 그랬다가 왈칵 물이 얼굴로 쏟아지면 아이는 컵에 대한 두려움을 갖기 십상이기 때문에 누워서 마시는 아이라면 반드시 샘 방지 밸브가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 외에도 일반적으로 아이들은 찰랑찰랑 물컵에서 들리는 물소리를 흥미로워하기 때문에 여러 경우를 따져보아도 샘 방지 밸브가 없는 제품보다는 있는 제품 선택이 편리합니다.
TIP
첫 컵의 용량 및 크기
처음 컵을 사용하는 아이라면 월령이 어린 경우가 많습니다. 오래 사용하겠다는 심산으로 너무 큰 용량의 컵이나 무거운 스테인리스 소재의 컵을 사준다면 작은 아이의 고사리손으로는 들기가 역부족일 것입니다. 따라서 첫 컵의 용량은 150~200ml가 가장 적당합니다. 컵의 무게도 가벼운 편이 좋습니다.

월령이 어릴수록 위생에 민감하기 때문에 먹던 물은 수시로 새것으로 교체해주는 것이 안전하기에 용량이 적어도 괜찮습니다.
FYI
얼마만큼 마실까
6개월 이전의 아이들은 물 중독의 위험(저나트륨 혈증)이 있기 때문에 물을 따로 섭취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 시기의 아이들은 신장 기능이 미숙해 많은 양의 수분을 섭취하게 되면 나트륨 농도가 내려가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심한 경우 떨림, 경련 같은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6개월 이후부터 돌 이전까지는 이유식을 먹기 시작하는데, 2020년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한국영양학회 제공)에 따르면 물을 따로 제공할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이유식을 먹다가 사레가 걸리는 경우 먹일 수는 있습니다. 이 경우 수저나 스파우트 또는 빨대 컵으로 물을 줄 수 있는데, 하루 120~240ml 정도의 양이면 충분합니다. 또, 오히려 물을 너무 많이 주면 수유량이나 식사량이 줄어들 수 있어 적절한 양을 주어야 합니다. 여름에 땀을 많이 흘려 소변의 색이 짙어지거나 양이 눈에 띌 정도로 줄어든다면 수분 섭취량을 소량 늘려줄 수는 있습니다.
연령 수분 충분 섭취량(ml/일)
음식 음료 충분섭취량
액체 총수분
0~5개월 0 0 0 700 700
6~11개월 300 0 0 500 800
한국영양학회 제공 2020년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
돌 이후의 아이는 국, 우유, 과일, 주스 등으로도 많은 양의 수분을 섭취하기에 기준을 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아래의 한국영양학회 기준표는 제공되지만, 여기에 음식이나 다른 음식을 통해 섭취하는 수분 섭취는 고려되지 않은 수식입니다.
연령 수분 충분 섭취량(ml/일)
음식 음료 충분섭취량
액체 총수분
유아 1~2세 300 362 0 700 1000
3~5세 400 491 0 1,100 1,500
남자 6~8세 900 589 0 800 1,700
9~11세 1,100 686 1.2 900 2,000
12~14세 1,300 911 1.9 1,100 2,400
15~18세 1,400 920 6.4 1,200 2,600
여자 6~8세 800 514 0 800 1,600
9~11세 1,000 643 0 900 1,900
12~14세 1,100 610 0 900 2,000
15~18세 1,100 659 7.3 900 2,000
한국영양학회 제공 2020년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
돌 이후 아이의 수분 섭취에 상한선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물배가 차서 식사량이 줄지 않았다면, 아이의 물 섭취에 제한을 둘 필요는 없습니다. 신장 기능이 원활하다는 가정하에 몸에서 필요 이상의 수분은 소변으로 배출해주기 때문입니다.
TIP
깊은 산 속
옹달샘
아이의 물은 끓였다 식힌 위생적이고 안전한 물이라면 됩니다. 보리차가 더 좋다거나, 특정 물이 더 좋다고 얘기하기는 어렵습니다.
물속 특정 성분을 섭취하고자 한다면 물속 미량보다는 음식을 통한 보다 효과적인 방법이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어떤 물을 먹일지 크게 고민하지도 않아도 됩니다.
TIP
싫어 싫어!
수유하던 아이가 처음 컵을 접할 땐 그 종류가 스파우트건 빨대 컵이건 거부감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때 컵에 물보다는 원래 먹던 것이 익숙한 우유나 분유를 넣어주면 거부감이 덜할 수 있습니다.
꼭지를 입에 무는 것 자체를 거부한다면 꼭지 끝에 과즙과 같이 단맛이 나는 것을 묻혀주면 새로운 꼭지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이 생겨 거부감을 반감시켜줄 수 있습니다.
또 기존에 사용하던 젖병의 꼭지만 바꿔주면 이질감을 조금이나마 줄여주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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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파우트와 빨대 꼭지로 변경이 가능한 젖병
쫍쫍
빨대 컵
빨대 컵은 컵에 빨대가 있는 형태로 비교적 꽤 오래 사용되는 유아 컵의 형태입니다. 트레이닝 컵과 스파우트 컵 단계를 거치지 않은 아이라면 새로운 컵을 낯설어 할 것에 대비해 사용하던 젖병에 꼭지만 빨대와 대롱을 연결하여 사용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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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빨대 컵
대롱대롱
빨대 컵의 대롱은 일반적으로 어른들이 사용하는 빨대 형태와 무게감 있는 추가 달린 대롱의 두 가지 형태가 있습니다.
6개월 이후 움직임이 많아진 아기에게는 추 대롱을 많이 사용합니다. 아이의 움직임에 따라 추가 움직여 어떤 자세에서도 물을 마실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입니다. 아이가 원하는 자세가 누워서든 앉아서든 추가 물과 함께 움직입니다.

수유 자세와 같이 누워서 물을 마실 수 있기 때문에 트레이닝 컵 또는 스파우트 컵을 거치지 않고 바로 추가 있는 빨대 컵 단계로 넘어가는 경우도 더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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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빨대 컵을 누워서 마실 때 추의 효과
일자 컷
십자 컷
아이들 빨대에는 십자(+) 모양의 컷팅이 되어 있는 빨대와 일(-)자 모양의 컷팅이 되어있는 빨대 꼭지가 있습니다.

십자 모양의 꼭지는 뒤집거나 넘어뜨려도 쉽게 새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 한꺼번에 많은 양의 물을 마시기 어려워하는 아이들에게 적합합니다. 빠는 힘 조절이 잘되지 않기 때문에 세게 빨면 지나치게 많은 양을 먹게 되면 사레가 들 수 있습니다.

일자 모양 꼭지는 반대로 한꺼번에 많은 물을 마시길 원하는 아이들에게 적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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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십자 모양 컷 빨대 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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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자 모양 컷 빨대 꼭지
FYI
흘림 방지
어떻게 하는 걸까?
흘림 방지 빨대라는 것 참 신기합니다. 물병을 거꾸로 들어도 새지 않으니 말입니다. 그 원리는 아이가 젖꼭지를 깨무는 것에 착안했다고 합니다. 빨대 꼭지 끝부분을 살짝 물면 일자 모양의 절개 막이 동그랗게 벌여지면서 내용물을 쉽게 마실 수 있도록 설계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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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빨대 끝을 누르면 벌어지는 일자 절개 막의 모양
분리형
일체형
빨대 컵의 빨대는 컷팅 모양 외에도 분리형과 일체형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분리형의 경우에는 대롱 입을 대는 빨대 꼭지가 분리되는 형태를 말합니다. 위생적으로 꼼꼼한 세척이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일체형은 꼭지와 대롱이 분리되지 않고 하나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컵과 조립이 간편하고, 대롱을 잘못 끼워 새는 등의 사고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또 세척할 때 한 개의 빨대만을 세척하면 되기 때문에 편리합니다.

두 형태 모두 각각의 장단점이 있습니다. 사용자에 따라서는 일체형으로 한 개의 빨대만을 세척하는 것이 편리할 수 있고, 또 분리를 하여 세척하는 것이 편리할 수도 있습니다. 각자의 기호에 따라 선택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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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리형 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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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체형 빨대
TIP
추 쓸까 말까?
빨대 컵의 추는 말 그대로 ‘개취(개인의 취향)'입니다. 그러나 사용자인 아이의 시각에서는 분명 더 편리한 것은 사실입니다. 어떤 자세에서도 물을 마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세척을 하는 부모의 입장에서는 세척할 부속이 하나 더 늘어나는 것이니 번거로울 수는 있습니다.
또 어떤 아이들은 물을 마실 때 추가 툭 떨어지며 내는 소리에 깜짝 놀라서 거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 경우라면 추는 불필요합니다.
TIP
켁켁 사레
빠는 힘이 센 아이들은 빨대 컵을 사용하다 보면 자주 사레가 걸릴 수 있습니다. 이것은 다음 단계인 일반 컵으로 넘어가는 것이 필요하다는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빨대를 계속 사용하길 원한다면 한꺼번에 많은 양의 흡입이 어려운 십자 컷의 빨대로 교체해줄 수도 있습니다.
대롱대롱
빨대 컵은 초기와 후기로 컵의 크기나 재질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초기에는 실리콘 또는 PP/PPSU 소재의 용량이 작은 컵을 사용했다면,
  • 후기에는 보온/보냉이 가능한 스테인리스의 소재도 사용할 수 있으며 크기가 커지고 용량도 커집니다.
상황 추천 기능
  • 아이가 컵을 들 수 있는 힘이 커졌습니다.
  • 아이가 외출 시 날씨에 따라 찬물 또는 따뜻한 물을 찾게 됩니다.
보온/보냉 가능한 스테인리스 소재 사용 가능
  • 아이가 하루에 마시게 되는 물의 양이 많아졌습니다.
  • 아이가 기관 생활을 시작하여 한 번에 많은 물을 담아갑니다.
  • 아이가 외출이 잦아져 많은 물을 담아야 합니다.
용량이 큰 컵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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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량이 작고 가벼운 초기 빨대 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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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량이 큰 스테인리스 소재 후기 빨대 컵
변신,
스낵 컵!
스파우트 컵 또는 초기 빨대 컵 사용 기간이 매우 짧습니다. 그 때문에 많은 제품에는 별도의 뚜껑이 한 개 더 제공되는데, 스파우트 컵 연습이 끝난 후에 스낵 컵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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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빨대 컵과 스낵 컵 모두 사용 가능한 제품
컵 여정의 종착지,
대망의 일반 컵
아이들은 빨리 형아가 되고 싶고, 빨리 어른이 되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부모가 하는 모든 행동을 따라 하기도 합니다. 아빠나 엄마가 쓰는 컵도 똑같은 걸 쓰고 싶어 합니다. 그리고 유아 컵 사용의 최종 종착지는 부모와 같은 컵을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소재도 실리콘부터 플라스틱, 스테인리스까지 다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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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스테인리스 컵
그런데 그 전에 컵 사용을 어려워하는 아이들을 위한 단계가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흘림 방지 컵 또는 360 컵이라 불리는 제품입니다. 일반 컵과 가장 유사한 형태로 생겼지만, 컵을 뒤집어 들어도 물을 쏟지 않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컵의 360도 가장자리 따라 모두 음용이 가능하다는 데서 착안한 제품명입니다.

물론, 일반 컵으로 잘 마시는 아이라면 거치지 않아도 되는 제품입니다. 그러나 외출 시에는 빨대 컵과 마찬가지로 유용하게 쓰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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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흘림 방지 컵
손잡이
유아 컵의 손잡이는 줄곧 있었습니다. 처음으로 사용하던 스파우트 컵 또는 빨대 컵부터.

일반적으로 손잡이는 초기 사용 컵의 경우 양쪽으로 손잡이가 있고, 이후 컵을 드는 것이 익숙해지면 한 개의 손잡이만 있거나 손잡이가 없는 제품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손잡이가 탈부착 가능한 제품도 있습니다. 아이의 발달 단계에 따라서 사용 여부를 선택할 수 있어 좋습니다. 이러한 제품 중에는 핸들이 360도 돌아가는 제품들도 있습니다. 아이가 컵을 들었을 때 자동으로 손잡이가 편한 방향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더 편리할 수 있습니다.

손잡이가 없는 컵을 사용할 때 컵이 아이의 손보다 크거나 미끄러운 소재라면 실리콘 슬리브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마찰력을 높여 컵을 떨어트리지 않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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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쪽 손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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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쪽 손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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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부착 가능하고 360도 돌아가는 손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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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리콘 컵 슬리브
TIP
돈 먹는 하마?
유아 컵에는 정말 종류가 많습니다. 이 모두를 사려면 최소 컵을 4개 구입해야 하는데, 단계별로 하나씩만 있다면 매우 부족할 것입니다. 다음 단계로 넘어갈 때마다 컵을 새로 사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스파우트 컵, 빨대 컵, 흘림 방지 컵 모두 사용이 가능한 컵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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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파우트 컵, 빨대 컵, 흘림 방지 컵 모두 사용이 가능한 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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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파우트 컵, 빨대 컵, 흘림 방지 컵 단계 별로 부속을 바꾸어 낀 모습
하지만 플라스틱 소재의 컵은 3~6개월의 주기로 교체해줘야 위생적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아이가 스파우트 또는 빨대의 단계를 밟을지 테스트해보고 싶은 용도라면 이런 컵을 사서 체험해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용도가 아니라 계속 적으로 한 개 제품을 사용하길 원한다면 보틀이 플라스틱 소재가 아닌 스테인리스 소재로 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동일 제품은 스테인리스 소재의 더 큰 용량 보틀로도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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